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인천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지역활동 주민과 사업체를 모집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달 4일까지 ‘2022년 인천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지역활동 주민과 사업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을 연계해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일자리를 창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내 관광두레협력센터를 만들어 관광두레 PD와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8개 군·구(계양구, 강화군, 남동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옹진군, 중구)에서 PD 활동을 희망하는 인천시민 또는 해당지역에서 사업을 운영(예정) 중인 주민사업체가 대상이다.
공모에 선정된 관광두레 PD에게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PD 선정을 위한 교육·컨설팅, 육성 프로그램(활동비 지원 포함)을 지원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게 사업체별 맞춤형 교육·컨설팅 및 사업 고도화 지원프로그램(최대 500만원 지원)을 제공한다.
소연수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인천 관광두레 예비 PD·주민사업체 공모를 통해 주민주도형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