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모델 신민아와 함께한 가을·겨울(FW) 시즌 첫 컬렉션 '라이크 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즌 쿠론은 디자인 테마를 '드림 오브 판타지'로 정하고, 이 시대 여성들이 꿈꾸는 판타지를 그려낸 세 가지 컬렉션을 공개한다. 그 첫 번째 컬렉션인 '라이크 허'는 쿠론의 뮤즈 신민아를 통해 여성들이 로망하는 3가지 스타일(밀라 레이디, 엘리메종, 오린)의 백을 제안한다.
'밀라 레이디'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4번째 시즌을 이어온 브랜드 대표 라인 중 하나다. 누적 판매 수량 약 1만 5000개를 기록할 만큼 사랑받는 제품이다. 이번 시즌 ‘밀라 레이디’ 백은 심플하고 단정한 스타일은 유지하되 볼륨감 있는 둥근 플랩이 돋보이는 토트, 크로스 형태로 새롭게 제안한다.
'엘리메종'은 쿠론의 대표 뉴 모던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이다. 그동안 쿠론에서 볼 수 없었던 구조적인 형태, 사각 장식이 특징으로 시크하고 캐주얼한 무드가 멋스러운 시즌 대표 토트백이다.
'오린'은 여성스러운 스퀘어 라인이 돋보이는 숄더백 라인이다. 잔잔한 엠보 가죽과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크리스탈 가죽 두 가지로 출시됐다.
특히 오린 숄더 제품은 바게트 형태의 넉넉한 사이즈로 실용성을 높였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이날 '밀라 레이디' 백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31일 '엘리메종' 백이 선보인다. '오린' 백은 다음달 판매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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