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씰리침대는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오픈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씰리침대는 2008년 국내에 진출한 이후 제품력에 집중하며 유통망 확대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올해부터는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성수동 ‘씰리 매트리스 팩토리’ 팝업을 오픈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여의도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더현대서울에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6월27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운영된 ‘씰리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2030세대로 집계돼 팝업 스토어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집중 구성된4층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포함한 4050 세대의 방문도 두드러졌다.
씰리가 1906년 캠페인 슬로건으로 사용한 ‘구름 위에서의 수면’를 모티브로 꾸민 포토존에는 인증샷을 남기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팝업 방문객을 위해 마련한 SNS 이벤트 역시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의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지난 성수동 씰리 매트리스 팩토리에 이어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팝업 성지라 불리는 더현대서울에 선보이게 됐다”며 “씰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씰리침대는 1881년 미국 텍사스 씰리 마을에서 다니엘 헤인즈에 의해 시작된 후 141년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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