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1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7종목과 풋 29종목, 종목형 콜 174종목과 풋 21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LG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ELW 투자자들은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LW는 특정 종목 주가 또는 주가 지수 등의 기초자산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 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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