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슬립앤슬립 신제품 '쿠잠(CU ZAM)' 시리즈 이불.
[파이낸셜뉴스] 이브자리의 기능성 침구 브랜드 슬립앤슬립이 구리 소재를 접목한 도전섬유로 만든 '쿠잠(CU ZA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슬립앤슬립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위생 관리가 더욱 중시됨에 따라 청결한 수면환경을 돕는 항균 기능성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도전섬유는 나일론에 전도성 물질을 융합한 것으로, 항균 탈취 기능과 정전기 방지 효과가 있다. 구리 성분이 세균과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고 미생물 대사작용으로 인한 나쁜 냄새를 차단한다. 동시에 섬유가 지닌 높은 열전도성이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고르게 퍼뜨려주고 정전기 발생을 막아 먼지 흡착을 최소화한다.
신제품 쿠잠 시리즈는 이불, 베개, 토퍼, 패드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쿠잠 이불은 몸을 들뜸 없이 감싸주는 인체공학 누비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해준다. 쿠잠 베개는 5분할 구조로 설계돼 뒤척임에도 안정적으로 경추와 후두부를 지탱한다.
쿠잠 토퍼와 우레탄 패드는 탄성이 우수한 충전재로 지지력을 높였다.
쿠잠 시리즈는 오는 23일 저녁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독 론칭 예정이며, 이후에는 슬립앤슬립 온·오프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하루 중 신체와 오래 접촉하는 침구에도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며 "이브자리는 편안한 숙면과 동시에 건강과 안전을 돕는 항균 기능성 라인 침구를 앞으로 더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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