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로 유명한 수오미가 신제품 '순둥이 아기타월(사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년여 개발 기간과 올해 4월 시제품 공개 후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 의견을 반영해 출시한 제품으로 피부에 부드러운 생분해 원단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 론칭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서 신제품 리워드 펀딩을 진행했다. 총 843명 서포터가 참여해 목표액의 2547%를 달성, 성공적인 펀딩을 기록했다. 순둥이 아기타월은 8월 중순부터 순둥이몰을 시작으로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순둥이 아기타월은 뛰어난 흡수력과 피부에 부드러운 생분해 원단으로 만들어진 빅사이즈 타월이다. 번거로운 세탁과 세균, 잔여 세제 걱정 없이 매일 깨끗하고 편리하게 다용도로 쓰기 좋은 '일회용 아기타월'이다. 일반 타월보다 가벼운 무게와 사이즈로 휴대도 편리하다.
이 제품은 아기목욕 타월과 여행 및 캠핑, 물놀이 타월, 아기 침구 및 베개 커버, 천기저귀 대용, 반려동물 목욕수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여러 환경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환경부 표준 생분해도 기준 ISO 14855-1 테스트도 통과했다. 플라스틱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생분해 원단으로 쓰고 버려도 환경에 부담이 덜하다.
수오미 관계자는 "원단을 수입하지 않고 직접 국내에서 제조해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을 제작할 수 있었던 사례"라며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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