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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원 재단,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앱 ‘레이지 플레이’ 출시

비트원 재단,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앱 ‘레이지 플레이’ 출시

블록체인 테크 기업 비트원 재단은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앱 ‘레이지 플레이(LAZY Play, 이하 레이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와 동시에 국문, 영문, 중문으로 제공되는 ‘레이지’는 사용자가 광고시청 및 참여를 통해 앱 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면 즉시 미국 달러(USDT)를 수령할 수 있도록 구축된 점이 특징으로, 향후 지원 언어는 늘려나갈 예정이다.

‘아무리 게으른 사람도 높은 보상을 받아갈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앱의 보상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 월 평균 약 100 미국 달러(한화 약 13만 원)의 보상이 지급되도록 했는데, 비트원 재단에 따르면 ’레이지’가 1인당 GDP 5,000 달러 이하 국가의 월평균 소득 20% 이상을 수익으로 안겨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다.

여기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이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국가로써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레이지’ 사용자의 50% 가량이 해당 국가에서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레이지’의 보상은 광고 수익에서 발생되는 개념으로, 유저는 ‘레이지’ 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 위해 시청형 및 참여형 광고를 소비하고 이 때 발생한 광고 수익의 60% 이상이 사용자에게 지급된다. 여기에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자는 비트원 재단의 비전이 강하게 반영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으로, 이를 위해 ‘레이지’는 개발 과정에서부터 대규모 광고 집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비트원 재단은 철저하게 쌓아온 애드-네트워크(Ad-network)의 배경이 이를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원 재단은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 IGA웍스(애드팝콘), 인라이플(모비온), 버즈빌 등 국내 대형 광고사에 더해 TPMN, 애피어, 인모비 코리아, NBT 등 글로벌 광고사와도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으며 광고를 공급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완성한 상태다.

비트원 재단은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비트원(BITONE)’을 주관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프로젝트 시작 불과 8개월 만에 자체 지갑과 메인넷(BRC-20)을 구축한 바 있다.
자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BIO)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엘뱅크(LBank)에 상장하며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정보보안 기술 2DIVS(Distributed Data Integrity Verification System)를 토대로 Web 기반의 API, 게임 산업 군을 위한 Unity 3D 전용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오프라인 산업 군을 위한 NFT코인 발행을 지원하는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서비스를 단시간에 선보이기도 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레이지는 용돈벌이 식 보상형 앱 수준을 넘어 일상에 보탬이 되는 리워드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만족스런 보상을 챙겨갈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레이지에 담아 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