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아이윈플러스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주식수는 무상증자 전 약 1억1879만주(기타주식 포함)에서 1억5408만주로 늘어나며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 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23일이다.
아이윈플러스는 최대주주인 아이윈의 신규진 회장이 주식 취득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확대했다. 이번 무상증자 결정으로 유통주식 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아이윈플러스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임을 입증하게 됐다.
아이윈플러스는 차량 자율주행 시스템의 확대에 따른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매출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지센서를 비롯해 자율주행 미래차 부품 사업에 적극 나선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 결정은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려는 시기에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래차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과 함께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 주주와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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