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대안스님의 첫 간편식 ‘자연바루 연잎밥’을 단독 판매한다. CJ온스타일 제공.
코로나19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당, 자연식 등 이른바 ‘로우 푸드(Low food)’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자연식의 대표주자인 사찰음식을 TV 라이브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에 CJ온스타일에서 판매되는 ‘자연바루 연잎밥’은 사찰음식의 명장으로 불리는 대안스님의 첫 간편식이다. 대안스님은 사찰음식으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의 총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대안스님의 채소밥>, <열두 달 절집 밥상 1>, <열두 달 절집 밥상 2>, <식탁 위의 명상(내 안의 1%를 바꾼다)> 등 다양한 자연식 관련 저서도 발간했다.
자연바루 연잎밥은 대안스님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영양 가득 자연 간편식이다. 지리산 무농약 연잎에 국내산 곡물들을 수작업으로 정성스레 담아 전통 시루 방식으로 증숙했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고,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원재료 본연의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냉동 상태의 연잎밥을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간단하게 대안스님의 연잎밥을 맛볼 수 있다.
찹쌀, 대추, 은행, 밤 등 총 6곡으로 구성된 담백한 ‘전통 연잎밥’과 찹쌀, 진흑미, 멥쌀, 약콩 등 12곡의 영양 만점 ‘영양 잡곡 연잎밥’ 등 두 가지 맛으로 준비됐다. 방송 중 제품 구매 시 앱 할인 쿠폰 증정,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적용된다.
CJ온스타일 배정임 식품사업팀장은 “대안스님의 정성이 담긴 자연식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향후에도 다채로운 자연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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