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사진=한국소아암재단
[파이낸셜뉴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홍지윤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 외래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현재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0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하게 될 뮤지컬 ‘서편제’에서 ‘송화’ 역을 맡아 홍지윤의 ‘소리꾼’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홍지윤의 이름으로 기부된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 하는 사업이다.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원씩 1년동안 총 3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홍지윤 양의 정신까지 환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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