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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산운용, ‘사명변경 1주년 기념’ 이벤트

[파이낸셜뉴스]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사명변경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자산운용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 사이 회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역 일대와 DGB금융센터가 위치한 종로 일대에서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퀴즈 정답을 회신 시 음료 쿠폰을 선물하고, 협력 업체 임직원 대상으로는 특별히 제작한 파우치와 코스매틱 브랜드의 화장품 기획세트를 제공한다.

DGB금융그룹은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2개의 운용사(DGB자산운용, 하이자산운용)를 거느렸으며, 2019년 하이자산운용(현 브이아이자산운용)을 외국계 증권사에 매각했다. 이후 2021년 DGB자산운용의 사명을 하이자산운용으로 변경해 하이투자증권과 함께 독립적인 브랜드를 구축했다.


하이자산운용은 박정홍 대표 취임 이후 2020년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운용사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10위권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박 대표는 사명변경과 함께 세계최대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의 국내 리테일 사업 부문을 인수하며 ‘하이자산운용 2.0 시대’를 열었다. 현재 총자산 규모(AUM)는 12조 2000억 원으로 박 대표가 취임했던 2019년 10월 7조 5000억 원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