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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185680),
- KODEX 미국S&P산업재(합성)(200030),
- KODEX 미국S&P에너지(합성)(218420),
- KODEX 미국FANG플러스(H)(314250),
- KODEX 미국S&P500TR(379800),
- KODEX 미국나스닥100TR(379810),
- KODEX 미국반도체MV(390390),
-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S&P(390400),
- KODEX 미국메타버스나스닥액티브(411420),
-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419420),
- KODEX 미국ETF산업Top10 Indxx(428560)
[파이낸셜뉴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의 정책 방향성에 맞춰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미국 투자 KODEX 상장지수펀드(ETF) 11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KODEX △미국S&P500TR △미국나스닥100TR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 △미국스마트모빌리티S&P △미국반도체MV △미국S&P바이오(합성) △미국S&P에너지(합성) △미국S&P산업재(합성) △미국FANG플러스(H) △미국메타버스나스닥 액티브 △미국ETF산업Top10 Indxx 등이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 법안’에 이어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지원법’을 통과시켰다. 이 같은 움직임은 미국 내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핵심 산업 공급망을 확보하고, 첨단산업에 대한 글로벌 주도권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최대 규모의 민간 소비시장을 바탕으로 반도체, 클린에너지 등 미국의 첨단 산업과 경제 전반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게 삼성자산운용 분석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각국 정책 여력과 내수, 글로벌 협력 관계에 따라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에너지 자립을 통한 에너지 안보의 필요성, 첨단기술 산업과 친환경 산업에 대한 정책이 공통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방향성이 일치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 팀장은 “미중 갈등, 팬데믹 등의 여파로 효율성을 앞세운 글로벌 가치사슬이 약화되는 반면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지역별 블록화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며 “장기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산업 르네상스’ 정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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