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랜드는 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전략기획본부(ESI·Eland Group Strategic Intelligence) 인턴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ESI는 다양한 직무경험과 사업운영을 통해 각 사업 부문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랜드그룹의 전문기관이다. 이번 인턴 채용 부문을 통해 패션, 리테일, 외식, 호텔, 신사업 부문은 물론 인사, 재무·자금 분야의 인재를 채용한다.
ESI는 나이, 연차, 직급에 관계없이 소통하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사업화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스타트업 특유의 유연한 조직문화까지 겸비한 이랜드그룹 내 가장 젊고 역동적인 조직이다.
이번 인턴 채용을 통해 B2C 비즈니스(패션·리테일·외식·호텔·신사업)부문의 전략기획 인재는 물론, 인사와 재무·자금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채용한다.
특히 재무·자금 분야 합격자는 6개월간 ESI에서 근무한 뒤 이랜드그룹 CFO실의 일원으로 즉시 합류한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ESI는 기존 인하우스 컨설팅펌 역할을 넘어 신사업을 기획하고 전개하는 실용적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라며 “합격자는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관련된 핵심사업의 방향 설정과 더불어, 신사업을 론칭하는 등 리얼 비즈니스 영역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욱 이랜드인재원 부사장은 “핵심 인재는 결국 조직 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성장의 문화가 갖춰진 곳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면서 “차별화 된 인재 성장 커리큘럼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거나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며 큰 꿈을 품는다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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