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 /사진=CGV
[파이낸셜뉴스] CGV가 가수 김호중의 이탈리아 음악 여행과 공연 실황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를 2D와 스크린X 포맷으로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월 7일 단독으로 개봉한다. 예매는 8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앞서 CGV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를 지난 2020년 9월에 2D와 스크린X 포맷으로 단독 개봉한 바 있다. 개봉 당시 스크린X에서 평균 25퍼센트가 넘는 높은 객석률로 4050 여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CGV가 김호중의 첫 번째 영화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개봉하는 영화로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풍경으로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스타인 김호중이 스무 살에 유학을 떠났던 이탈리아를 다시 찾아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가득했던 그 시절과 재회하며 자신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는 모습을 담았다.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공개 공연 무대에서는 클래식 정규앨범 2집 PANORAMA(파노라마)에 담긴 약속 등 9곡의 수록곡들을 들려줘 그의 목소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화 속 모든 공연 실황은 감동을 높이는 스크린X로도 볼 수 있어 스크린X 상영관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스크린X 스틸 /사진=CGV
CGV는 이번 영화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개봉에 앞서 9월 5, 6일에는 김호중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영화를 먼저 볼 수 있는 상영회를 준비했다.
씨네드쉐프 스페셜 패키지 회차도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센텀시티의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에피타이저 카포나타와 브레드, 김호중이 좋아하는 알리오 올리오의 메인 메뉴와 이탈리아를 떠올릴 수 있는 돌체 티라미수가 디저트로 제공되는 식사까지 씨네드쉐프에서 즐길 수 있다.
개봉 후에는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개봉 1주차에 CGV영등포와 서면 스크린X 상영관에서 영화 관람 후 티켓을 인증하면 팝업 카드를, 이외 전국 스크린X 상영관에서는 A3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전국 43개 스크린X 상영관을 포함해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센텀시티, 인천, 울산삼산 등 100개 CGV에서 만날 수 있다.
러닝타임은 100분, 전체 관람가이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광과 미공개 공연 실황 그리고 인간 김호중의 진솔한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대된다. 이번 기회에 공연 콘텐츠를 더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는 ‘영스엑’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경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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