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챔피언십 포토콜에 참석한 이준석(왼쪽부터), 김비오, 서요섭, 옥태훈 /사진=KPGA
[파이낸셜뉴스] 2022 시즌 신설 대회인 ‘LX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개막을 하루 앞둔 8월 31일, 대회장인 경기 안산 소재 아일랜드CC 더 헤븐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LX 챔피언십은 올해 새롭게 창설된 대회로 LX홀딩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했다. 본 대회는 기업의 사명인 ‘LINK for NEXT’를 대회 슬로건에 접목하여 골프를 통한 다양한 세상을 연결하고자하는 주최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LX 챔피언십’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아일랜드CC 더 헤븐(파72. 7,318야드)에서 열리며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이날 포토콜에는 지난 주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서요섭(26.DB손해보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김비오(32.호반건설), 아시안투어 ‘인터네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옥태훈(24.금강주택) 등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18번홀 그린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서요섭은 “대회 개최를 결정해주신 주최사인 ‘LX홀딩스’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선수들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 분들께 선사할 것이다.
직전 대회에서 우승한 기운을 이어받아 ‘LX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대회장을 찾는 팬 분들께서 남자프로골프의 매력에 빠지는 골프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LX챔피언십’ 1, 2라운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KPGA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에서 생중계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