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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0월 부다페스트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오는 10월 3일부터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69석 규모의 보잉787-9 기종이 투입되며 10월 한 달간 주 1회 운항 후 같은 달 29일부터 주 2회 운항 예정이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중동, 동남아 지역의 주요 노선도 잇달아 재개한다. 10월 1일에는 인천~두바이 노선에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두바이 노선은 주 3회 오후 1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6시 55분 도착하고, 현지에서 오후 11시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태국 푸켓도 10월 1일부터 주4회 운항을 재개한다. 오후 5시 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푸켓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1시 2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 55분에 도착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