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호 CJ푸드빌 대표(오른쪽)와 장충남 남해군수가 8월 30일 경남 남해군 남해군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은 8월 30일 경남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푸드빌은 남해군 특산물을 공급받고, 남해군은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양측은 첫 상품 개발에 남해마늘을 활용한다.
CJ푸드빌은 수입 마늘과 불안정한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를 위해 남해마늘을 대량 수매한다.
또 남해마늘을 활용한 빕스의 밀키트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남해군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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