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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손상된 듯한 내 피부.. 어떤 세럼으로 소생시킬까

지난여름 손상된 듯한 내 피부.. 어떤 세럼으로 소생시킬까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지난여름 손상된 듯한 내 피부.. 어떤 세럼으로 소생시킬까
LG생활건강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브라이트닝 듀얼 세럼

지난여름 손상된 듯한 내 피부.. 어떤 세럼으로 소생시킬까
키엘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

[파이낸셜뉴스] 가을은 피부 집중케어가 필요한 계절이다. 여름을 보내며 자외선과 열기로 손상된데다 가을엔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해 푸석해지기 쉬워서다. 이같은 수요를 노려 화장품업계가 다양한 고기능성 세럼을 내놓고 있다.

1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가 최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을 출시했다. 안티에이징의 대표 성분인 레티놀과 항산화에 탁월한 성분인 비타민C를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조합해 담았다. 순도 95% 초순수 레티놀과 비타민C 60% 함유 캡슐을 독자적 비율로 결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처음 개봉할 때 비타민C 캡슐을 터뜨려 세럼과 혼합하는 방식으로 빛과 열, 물에 예민한 성분을 온전히 보관하고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프리메라만의 배합 비율로 효능은 극대화하고 자극은 줄여 매일 아침, 저녁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제품 사용 전후의 안면 이미지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4주 만에 10개월 만큼 피부나이가 어려지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탄력 증가, 모공 다각도 개선, 주름 감소 등 3대 노화 징후를 케어해 확실하게 피부가 변화한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오휘에서 '더 퍼스트 제너츄어 브라이트닝 듀얼 세럼'을 선보였다. 이 세럼은 듀얼 텍스처 타입의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다크닝 케어와 진정 효과를 낸다.

두 개의 포뮬라를 '골드 챔버'와 '블루 챔버'라는 서로 다른 용기에 담아 사용 직전에 섞어 바르면 된다. '골드 챔버'에는 산화 자극 케어와 다크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브라이트닝 애씨드를 담았다. '블루 챔버'에는 진정에 특화된 시카(병풀추출물)와 스위스산 에델바이스 꽃을 함유한 블랑시카가 담겨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사용 후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일시적으로 유발된 다크닝 방어 효과, 피부 자극 진정 효과를 입증 받았다"며 "동시에 4주 후 피부 밝기, 피부 톤 균일도가 개선되는 효과도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키엘도 최근 '스킨 리뉴잉 마이크로-도즈 세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름, 탄력, 피부 치밀도, 모공 면적, 피부결의 5가지 피부 노화 징후를 개선해주는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키엘 측은 "레티놀, 펩타이드, 세라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텍스처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주며, 제품 사용 후 주름과 탄력, 피부 치밀도 개선, 모공 면적 감소, 피부결 개선 등 유의미한 사용 전후 효과를 보였다"며 "특히 제품 사용 후 소비자 피부 나이 지수 예측 결과 4주만에 실제 나이보다 2세 어려진 피부 나이 지수가 측정됐다"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