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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품 다 좋아하더라"…한종희 부회장, 美 베스트바이 만나 세일즈 행보 [IFA 2022]

'IFA 2022' 개막 첫 날 파트너들과 줄회동

"삼성 제품 다 좋아하더라"…한종희 부회장, 美 베스트바이 만나 세일즈 행보 [IFA 2022]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미국 베스트바이 제이슨 본피그 최고상품책임자(CMO·가운데)가 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독일(베를린)=장민권 기자】 "삼성의 모든 제품을 다 좋아하는 것 같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2일(현지시간)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첫 날 본지와 만나 사업 파트너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과 관련 이 같이 밝혔다. 한 부회장은 개막 오전 내내 전세계 파트너사들과 잇따라 만나 '비스포크 홈', '네오 QLED' 등 주력 제품 세일즈에 나섰다.

한 부회장과 이재승 DA(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 등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은 이날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내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은 미국 내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제이슨 본피그 최고상품책임자(CMO)를 만났다. 한 부회장은 본피그 CMO를 30여분간 안내하며 전시된 삼성 제품과 기술들을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IFA 2022에서 참가업체 중 최대인 1만72㎡ 규모의 전시장을 꾸몄다.

삼성전자 측은 자사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전·기기간 연결이 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어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네오 QLED 등 삼성의 프리미엄 TV 제품군을 소개했다. 화면 테두리(베젤)을 줄여 몰입감을 극대화한 점을 강조했다.

이어 본피그 CMO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아크' △포터블 스크린 '더프리스타일' △'갤럭시Z플립4·Z폴드4' △비스포크 홈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등 다양한 제품군과 삼성의 친환경 노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 부회장은 전시장 투어를 마치고, 본피그 CMO와 20여분간 비공개 미팅을 진행했다. 한 부회장은 이후 다시 삼성 전시장을 찾아 전세계 각지 사업 파트너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며 활발한 스킨십 행보를 이어갔다.

"삼성 제품 다 좋아하더라"…한종희 부회장, 美 베스트바이 만나 세일즈 행보 [IFA 2022]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이 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사업 파트너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삼성 제품 다 좋아하더라"…한종희 부회장, 美 베스트바이 만나 세일즈 행보 [IFA 2022]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5번째)이 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린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사업 파트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민권 기자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