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소고기를 듬뿍 넣은 고추장을 튜브 용기에 담아 취식과 보관의 편리함까지 높인 ‘고기듬뿍 소고기 볶음고추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그동안 해외여행 비상식량으로 구비하는 정도로 쓰임새가 한정적이었던 기존 볶음고추장의 단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맛과 신선도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풀무원의 첫 튜브형 볶음고추장 제품이다.
볶음고추장은 소고기 함량이 10%이며 건더기를 잘게 갈지 않고 썰어 넣어 풍부한 식감과 진한 육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큼직하게 썬 소고기를 다진 마늘에 볶아내 알싸한 불 맛의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신선한 양지살과 버섯으로 우려낸 육수를 두른 후 두 번에 걸쳐 볶아내 재료 본연의 깊은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참깨와 통깨, 마늘 등도 듬뿍 더해 다른 추가 양념 없이도 볶음고추장 특유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신영모 PM은 “신제품은 냉장 제품으로 신선하고 원물감이 한층 살아 있어 식감과 풍미까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을 통해 장류 카테고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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