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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사내 스타트업대회 ‘스마트 장례 준비’ 우승

교원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에서 장례 준비부터 이용, 추모 서비스를 아우르는 장례 전문 플랫폼 사업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교원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 2기에서 '스마트 장례 준비 서비스'와 '성인 외국어 학습 플랫폼'을 최종 선발했다.

우승팀이 제안한 '스마트 장례 준비 서비스'는 장례 전문 플랫폼 사업이다. 장례 정보, 직관적인 장례식장 검색 및 가격비교 등 체계화된 프로세스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례식을 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유가족 중심의 선진 장례문화를 선보이고자 서비스를 기획했으며, 내년 3월 론칭을 목표로 사업화를 진행한다. 사내 스타트업팀은 1년간 자율적인 근무를 보장받아 독립된 사무공간에서 아이디어 MVP 개발 및 검증 등 실제 사업화에만 집중한다. 또 최대 3억원 규모의 사업 지원금과 회사가 보유한 기술 및 네트워크, 사업 모델 구축 등 사업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