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제' 가수 지아와 허각의 만남이 성사됐다.소속사 플렉스엠은 지난 6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지아의 신곡을 알리는 보이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엔 빈 잔이 술로 가득 채워지는 모습과 함께 '술이 뭐길래', '2022.09.12 6PM'라는 노래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여기에 지아와 허각이 부른 '술이 뭐길래' 후렴구가 짧게 공개돼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특히 지아는 지난 2012년 발표한 'I Need You' 이후 약 10년 만에 허각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은 물론, 깊은 감정과 표현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다는 후문이다.앞서 허각을 포함해 KCM, 서인국, 이현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지아. '술이 뭐길래'를 통해 지아는 허각과 완벽한 시너지를 자랑하며 '믿고 듣는 가수'로서의 수식어를 입증할 계획이다.
싱글 '물끄러미'로 데뷔한 지아는 '한잔해요', '물론', '내 마음 별과 같이'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키스 식스 센스', '달이 뜨는 강', '군주' 등 다양한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줬다.한편, 지아는 오는 12일 '술이 뭐길래'를 발매하고 감성을 펼칠 예정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플렉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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