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한가위를 맞아 부산항 인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사 공동 사랑나눔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 인근 복지시설 14곳에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아동 18명에게는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이날 BPA 본사 소재지인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사 공동으로 저소득 가정에 명절 선물세트를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제한된 인원 10여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이번 행사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부산, 경남에 걸쳐 부산항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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