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기획전 ‘2030 미래를 향한 꿈, #해시태그 엑스포*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부산】 2030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기획전이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8일부터 12월 25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1층 소전시실과 중앙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기획전 ‘2030 미래를 향한 꿈, #해시태그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세계박람회의 유래와 역사 속에서 한국의 발자취를 찾고, 인류의 문명을 이끈 과학 발명품을 이해함과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시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기원, 엑스포에 대한 교육과 이해, 유치 공감대를 끌어낼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미래세대에게 등록박람회의 역사와 의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기 콘텐츠인 미디어 전시와 참여형 체험전시로 구성해 범국민적 응원 분위기와 호응을 이끌 계획이다.
첫 번째 구역에서는 ‘엑스포가 궁금해’, ‘역대 엑스포 속 한국’, ‘엑스포 속 발명품*(백성현 명지대 교수 대여 유물 21점, 모형 6점)’을 관람할 수 있으며, ‘우리가 만날 엑스포’를 주제로 △인터렉티브 체험 △나의 미래직업 알아보기 체험 △엑스포 파빌리온 상상화 그리기를 할 수 있다.
두 번째 구역에서는 ‘과학문화로 보는 세계박람회(국립부산과학관 제작)’와 미래세대를 위한 염원을 담은 미디어아트 ‘Color pool(박준상 작가 작(作))’을 연출해 선보인다. 마지막 세 번째 구역은 시민 참여형 존으로 조성돼 엑스포 캐릭터인 하트부기를 활용해 엑스포 유치기원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숫자로 보는 엑스포’와 ‘엑스포 ox퀴즈’도 즐겨볼 수도 있다.
또한 이번 특별전시와 함께, 국립부산과학관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특별행사와 강연이 진행된다.
오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청소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과학 아이디어 해커톤 챌린지’가 오는 8월 12일에서 13일까지 진행됐고, ‘과학상상화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도 9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또 9월 25일에는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의 저자 오룡 작가와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엑스포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미래세대들이 ‘2030 미래를 향한 꿈’ 특별전시를 통해 미래지구와 나의 모습을 그려보고, 과학으로 여는 미래를 상상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30년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미래세대가 엑스포를 직접 접하고 체험해봄으로써 미래도시 부산과 자신의 미래모습을 상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성장 발판의 계기가 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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