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혁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대표(왼쪽)와 손우태 호텔스토리 대표가 지난 6일 사업제휴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종합 숙박시설 솔루션 기업 더휴식의 위탁운영 자회사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이 지난 6일 호텔스토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핵심 역량과 기술을 공유하며, 국내 관광객이 더 좋은 숙소를 편하게 찾고 머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숙박 예약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호텔스토리는 중소형 호텔을 위한 SaaS 기반 호텔 솔루션 전문업체로, CMS, PMS, 실시간 부킹엔진 등 다양한 IT 기술을 통해 수많은 호텔들에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메인 비즈니스인 호텔스토리(OTA) 통합관리 서비스는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에서 관리 중인 직영·위탁점에 도입해 판매 채널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고객 수요 확보와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주요 숙박 상권에서 44개의 호텔을 운영하는 호텔 운영사인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탁 운영하는 숙소를 OTA에 제공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별 우수 숙박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호텔스토리 또한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의 특색 있는 숙박 상품을 판매 채널에 공유해 이용자들이 더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여지도록 하게 할 예정이다.
손우태 호텔스토리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중소형 호텔 운영하는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과의 협력으로 채널매니저(CMS), 예약관리시스템(PMS), Keyless(비대면 체크인), 부킹에어(스마트키오스크), 실시간 부킹엔진(구글호텔 연동) 등 다양한 IT 기술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며 "본 협약을 통해 신규 오픈하는 숙박시설도 호텔스토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하여 수요 증대와 빠른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건태혁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 대표는 "국내 최대 호텔 운영사인 에이치에스오퍼레이션은 앞으로도 운영 중인 호텔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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