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상인 금상 포함 동상 2개, 본상 10개 등 총 13개 상 수상
IDEA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은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IDEA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총 13개 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 권위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IDEA 시상식에서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가 금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는 공간 디자인 TV로 뒷모습은 나만의 취향을 담은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다. 패널과 본체가 U자 형태를 그리고, 외관에는 따뜻한 느낌의 패브릭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 외에도 LG 인스타뷰 양문형 냉장고와 LG 스튜디오 전자레인지 등 2개 제품이 동상을 수상하고, LG 드럼세탁기를 포함한 10개 제품이 본상을 받는 등 LG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가전들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는 지난 6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최고상을 수상하며 첫 공개 이후 연이어 세계적 디자인상을 석권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시리즈의 다른 제품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이젤이 최고상을 받은 바 있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제품 외관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의 삶에 영감을 주고 제품을 사용하는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앞선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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