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워크데이는 7만8000여 직원과 수십만명의 글로벌 기업 고객을 확보한 세일즈포스가 워크데이의 재무관리 솔루션 도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세일즈포스가 이번에 추가로 채택한 솔류션은 워크데이 재무관리, 워크데이 어카운팅 센터,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 워크데이 프리즘 애널리틱스 등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워크데이 HCM, 워크데이 채용, 워크데이 시간 관리와 미국 및 캐나다에서 사용 중인 워크데이 급여 솔루션에 추가한 것이다.
워크데이 더그 로빈슨 공동 사장은 "세일즈포스가 재무관리까지 워크데이의 이용을 확대한 것은 변화를 헤쳐가면서 재무와 인사 부문 인사이트를 결합해 성장을 추진할 때 포괄적인 디지털 백본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 회계년도에 25% 매출 신장을 기록한 세일즈포스의 기술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 및 직원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효율성과 협업을 강화하도록 돕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세계적 확장 과정에서 자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진행 중인 재무 및 HR 트랜스포메이션에도 동일한 기술 주도형 접근법을 적용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워크데이의 엔터프라이즈 관리 클라우드를 통해 재무, 인사, 운영 데이터를 단일한 적응형 시스템에 저장하는 개선된 직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일즈포스의 파예 올슨 비즈니스 기술 및 기업 지원 부문 수석부사장은 "워크데이의 재무관리 및 HR 솔루션은 단일 시스템을 통해 우리의 재무 및 인사 조직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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