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오는 19일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의 공식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채용행사 운영 경험을 살려 채용설명회, 현장면접, 자소서 첨삭, 면접 컨설팅, 인적성 검사 등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총괄 운영한다.
2022 월드클래스 잡 페스티벌은 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한다.
국내 유수 중소·중견기업 54개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월드클래스 기업 39개사가 맞춤형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 채용특강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구직자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현장면접과 자소서 첨삭, 면접 컨설팅, 인적성 검사 등 부가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인크루트는 얼리버드 이벤트와 면접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구직 준비에 지친 이들에게 흥미를 주기 위해 현장방문자 대상 선착순 및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인크루트 한정규 취업지원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진행해왔는데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우수 기업 모두에게 유익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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