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상교육이 쌍방향 디지털 초·중등 영어 프로그램 '엘리프'(ELiF)를 이제 엘리프 어학원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디지털 초·중등 전문 어학원 엘리프 어학원을 정식 론칭하고 전국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엘리프는 학생 중심의 디지털 학습 시스템과 코칭 시스템을 결합한 에듀테크 플랫폼에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접목한 쌍방향 디지털 영어 프로그램이다. 비상교육은 엘리프를 어학원 시스템과 결합한 엘리프 어학원을 론칭하고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엘리프 어학원에서는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1:1 맞춤 수업이 이뤄진다. 체계적인 콘텐츠와 AI를 활용한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의 영어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데이터 기반 리포트 제공 등으로 학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미국 등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생동감 넘치는 실사 영상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학습 참여도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독서역량지수(Lexile)과 유럽언어공통기준(CEFR)을 적용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비상교육은 론칭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7개 권역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27일과 28일 부산 벡스코와 서울 코엑스에서 각각 론칭 설명회를 연다. 이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권역별로 나눠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는 엘리프 어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영장 비상교육 영어 코어 그룹장은 "엘리프 어학원은 국내와 해외 에듀테크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엘리프를 쓰는 만큼 체계적인 학습 관리와 맞춤형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며 "엘리프 어학원 론칭 설명회와 전국 사업 설명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엘리프는 '2020 에듀테크 코리아 어워드'에서 에듀테크 서비스 부문 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AES 글로벌 어워드 2021'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와 해외 무대에서 완성도와 경쟁력을 지속해서 인정받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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