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콘래드 서울이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펫밀리케이션(Petmilycation) 패키지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동물권행동단체 ‘카라’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약 1년여 간 고심해서 준비해 처음으로 선보인 ‘펫밀리케이션’ 패키지는 많은 고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 2021년에는 카라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그 첫 결실을 맺었다. 이러한 작은 실천을 계속 이어오며 올해도 콘래드 서울은 세번째 기부금 전달을 통해 다시 한번 소외된 동물들에게 따뜻한 기적을 선물하는 카라와 함께 하게 되었다. 건강한 반려문화에 앞장서고자 노력하는 콘래드 서울이 제공하는 펫프랜들리 서비스인 ‘펫밀리케이션’으로 마련된 수익금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콘래드 서울의 ‘펫밀리케이션(Petmilycation)’ 패키지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미아카라의 코보 침대(Covo Bed)와 푸드볼(food bowl), 스몰 스터프의 디그스텝(Dig Step), 펫밀리케이션 한정판 장난감과 미니 필로우, 로열테일즈의 반려견 유모차와 독톡 배변판 등을 비치해 반려동물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근에는 강아지들의 원기 회복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횟감을 그대로 건조한 신선한 수산물로 만든 동해형씨 수제 간식3종과 객실에서도 간편하게 셀프 검진이 가능한 반려동물 소변검사 키트가 추가 됐다.
콘래드 서울 호텔의 마크 미니(Mark Meaney) 총지배인은 “’펫밀리케이션’을 통해 올해로 벌써 세번째 기부금을 카라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콘래드 서울은 앞으로도 반려견을 위한 더욱 세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며, 동물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써 기부금 전달과 같은 뜻깊은 실천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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