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삼양목장.
[파이낸셜뉴스]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는 대관령 삼양목장과 평창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간 △지역 관광산업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활동 진행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연계 상품개발 및 공동 마케팅 △신규 사업 발굴 상호 협력 등 그간 침체 됐던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방규식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대관령 삼양목장과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상호 간 영업 노하우와 업무 협력을 통해 대관령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양 사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을 포함한 3개의 호텔과 콘도 미니엄, 스키장, 워터파크 오션700, 알파인 코스터, 컨트리클럽(회원제 27홀)과 700골프클럽(대중제 18홀) 등 다양한 숙박·문화·레저 시설을 갖췄다. 함께 연계하는 대관령 삼양목장은 대관령에 위치해 600만 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목장으로 국내 유일 양몰이공연, 송아지·양·타조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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