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미국에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를 인정받아 미국 카이로프랙틱 협회(AC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는 미국에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를 인정받아 미국 카이로프랙틱 협회(AC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카이로프랙틱 전문기관으로 척추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와 우수한 품질력, 안전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 제품에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편안함과 지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정형외과 의사와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볼보자동차는 시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자동차 업계 최초로 ACA의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돌 시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경추보호시스템과 측면 충격 보호시스템, 도로이탈완화 등 안전 기술이 모든 시트에 통합되어 있고 독특한 헤드레스트 역시 경추 보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운전자와 승객은 통풍 기능을 갖춘 실내 온도 조절 장치를 활용해 더위를 식히거나 마사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짐 니콜스 볼보자동차 USA 제품·기술 컨슈머 오퍼 총괄은 "볼보자동차의 시트는 운전자와 승객이 도로에서 편안함, 디자인, 안전을 보장한다"며 "자동차 업계의 선도적인 접근 방식을 미국 카이로프랙틱 협회로부터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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