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설치 희망 사업장 모집
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받아
부산 해운대에 본사를 둔 IT스타트업 ㈜오래(대표 장재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2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의 기술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최대 500만원까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설치 희망업체를 오는 10월 말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디지털전환(DT·Digital Formation)을 돕기 위한 정부지원금을 통해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신규, 교체 설치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을 보급하고 기술지원을 진행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것이다.
연간 1000개 상점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도입비의 70%까지 국고에서 지원해준다.
오래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키오스크 솔루션 부문 공식 기술제공기업 인증을 받아 스터디카페 운영점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무인매장솔루션 '제로아이즈'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입업체는 24인치 키오스크 기준 490만원, 10인치 키오스크의 경우 392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설치와 운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노주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