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웨이브가 후속작 흥행 열풍을 일으킨 ‘마녀’ 시리즈를 월정액 독점 제공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오늘(22일)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를 국내 OTT 최초 월정액 독점 공개한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마녀(2018)’와 ‘마녀2’ 모두 추가 결제 없이 웨이브에서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 개봉한 최신작 ‘마녀2’는 한국형 히어로물의 새 지평을 연 ‘마녀’의 후속작이다. 초인간적 힘을 가진 ‘소녀’가 처음 세상 밖으로 나오며 숨겨진 본성을 드러내는 액션 영화로, ‘마녀’의 박훈정 감독과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마녀 유니버스의 시작인 ‘마녀’는 2019년 9월 웨이브 독점 공개 이후 월정액 영화 부문 시청량 상위권을 유지해 왔다. 웨이브 월정액 영화관 오픈 이후 역대 시청량 순위에서 ‘국제 수사’, ‘반도’, ‘오케이 마담’의 뒤를 이어 4위에 오른 것.
특히 ‘마녀2’ 개봉 직전 5주간 웨이브에서 ‘마녀’를 본 이용자가 10배가량 급격히 증가하는 등 연계효과가 나타났다.
웨이브 김도형 G/L(Global Licensing) 매니저는 “'마녀2' 개봉을 전후해 전편을 복습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웨이브가 독점 제공 중인 ‘마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웨이브는 ‘마녀2’, ‘서울괴담’ 등을 포함하여 연말까지 최신작 독점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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