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꿈날, 혁신형 고령친화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

인공지능과 전문 상담사를 접목한 노인 비대면 돌봄서비스, ‘AI 전화 영양제’

㈜꿈날, 혁신형 고령친화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

노인돌봄서비스 전문 기업 (주)꿈날(대표 손근영)은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혁신형 고령친화기업 집중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AI 전화영양제’를 개발한다.

AI 전화영양제는 인공지능의 효율성과 전문 상담사의 서비스를 접목하여 노인의 정서와 인지건강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돌봄서비스이다. 노인에게 기본일상점검, 건강관리, 정서관리 및 인지변화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에게 일일 리포트와 월간 리포트를 제공한다.

특히 보호자들 입장에서 부모님이 평소에 어떤 생각과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했는데 매일 제공되는 리포트를 통해 부모님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가족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지난 1년간 AI 전화영양제 시범운영을 통해 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축적하고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앞으로 노인 인지건강 및 치매관리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주)꿈날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노인들에게 수준 높은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전화영양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재)서울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꿈날을 비롯한 고령친화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