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마켓코리아가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아이마켓코리아는 텍사스 지역에 신규 투자 및 진출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물류센터 및 출장지원·정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이마켓코리아의 신 사업은 텍사스 테일러 시 인근에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화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기업인 아이마켓코리아는 앞서 미국 텍사스 테일러 시의 약 19만8347m㎡(6만평) 규모의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서비스는 △물류 센터 △숙박 예약 △항공권 예약 △비자 대행 △셔틀 총 5개 분야에서 제공된다. 핵심 서비스인 ‘물류 센터 서비스’는 아이마켓코리아의 물류센터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객 별 최적화된 창고 임대 및 물류 서비스'다. 물류센터 완공은 2023년 4·4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전용 호텔을 자체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한국인 출장자를 위한 ‘숙박 및 한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텍사스 테일러 출장에 필요한 비지니스 출장 맞춤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이마켓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마켓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 운영 경험과 노하우,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별 물류서비스와 숙박 예약, 항공권 예약, 비자 대행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마켓코리아는 텍사스 지역 물류 및 출장지원·정착 서비스를 알리고자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4회 SEDEX(반도체대전) 2022'에 참가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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