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을 위한 펫 가전에도 전문 케어 서비스가 도입됐다. 교원그룹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는 업계 최초로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교원 웰스의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는 홈케어 전문가가 제품을 완전히 분해, 고객이 직접 청소하기 힘든 좁은 틈새나 이음새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배설물과 이물질까지 깨끗하게 세척하고 살균한다. 서비스는 제품 분해, 이물질 제거, 세척 및 건조, 자외선(UV) 이중 살균, 제품 조립, 마무리 점검 순으로 진행되는 '클리닝'과 올인원필터와 규조토 패드 등 소모품 교체까지 제공하는 '올케어'로 구성됐다.
서비스 요금제는 2가지다. 필요할 때만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을 위한 '1회 서비스'와 3개월(1,4,7,10개월차) 또는 6개월(1,7개월차) 단위로 정기적인 방문 관리를 받고 싶은 고객을 위한 '1년 멤버십 케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정수기, 매트리스 등과 같이 펫드라이룸도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라며 "성장하는 펫가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펫가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 대상은 제품은 페페 펫드라이룸(모델명: DR-100, DR-100PRO, DL-300PRO) 3종이다. 서비스 신청은 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델명과 케어 유형, 희망 방문일을 선택한 후 결제를 완료하면 자동 접수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