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직관하듯 함께 응원하고 토론한다”..네이버 스포츠

관련종목▶

참여와 분석이 공존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실험

소규모 채팅 ‘오픈톡’과 이슈 토론하는 ‘이슈톡’

[파이낸셜뉴스] 네이버 스포츠는 특정 팬들이 함께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직관하듯 함께 응원하고 토론한다”..네이버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는 오픈톡 채팅방을 개설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네이버 제공

스포츠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는 △각자 좋아하는 팀별로 자유롭게 채팅방을 개설해 소규모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오픈톡’ △스포츠 주요 이슈에 대해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이슈톡’으로 운영된다.

네이버 스포츠 팬이라면 누구나 최대 10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오픈톡’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다. KBO리그, 프리미어리그, V리그 등 여러 종목 및 카테고리와 키워드를 설정할 수 있다. 오픈톡 내에서는 ‘중계 같이 보기’ 기능이 제공되어, 팬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의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는 관심사 기반 오픈채팅이다. 이용자 참여도를 대폭 높이면서도 버티컬 서비스인 ‘스포츠’가 지닌 전문성을 그대로 이어나간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기존에도 카페와 밴드 등 사용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해왔으며, 다양한 팬들이 모이는 ‘스포츠’ 서비스에서도 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실시간 참여는 물론 관심사 기반으로 꾸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투표와 사진 공유 이외에도 이용자 의견을 담아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스포츠 박현준 리더와 어수정 프로덕트매니저(PM)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많은 팬들이 모여 새로운 방식으로 스포츠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주제로 채팅, 토론 등을 즐기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