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아이디는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스카(SACR)의 NFT 홀더를 위해 고객통합관리 멤버십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강덕호 프로젝트 책임자는 "SACR NFT를 예치해 플랫폼 내에서 사용 가능한 스카 코인(SCAR COIN)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사용해 플랫폼 내 상점에서 상품 구매 및 서비스 이용 우선권을 부여 받을 수 있다"며 "NFT간 브리딩(Breeding)을 통한 신규NFT 생성 및 신규 EBTC 코인등과 교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아이디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SCAR NFT 홀더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먼저 DJ레이블 스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월초 음원 신곡 5곡을 NFT 홀더에게 선 공개뒤 앨범을 발매한다. 첫 앨범은 총 5곡으로 구성되며, 프로젝트 스카의 특유 세계관이 앨범 스토리에 담긴다.
DJ 레이블 스카엔터테인먼트는 DJ VIN, DJ BENT, DJ WARNING 그리고 A&R KIMMY로 이뤄져있다. DJ VIN은 해외파 DJ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유학과 동시에 디제잉 활동을 해왔다. 이번 DJ SCAR 음원 1번트랙 'DON'T STOP'과 5번트랙 'BE ALIVE'를 제작했다.
DJ BENT는 2019년부터 중국 베이징 플레이 하우스, 에코 등을 중심으로 전 지역 투어를 다녔다. 현재 중국 SAP 엔터테이먼트의 음악감독까지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트랙에서는 2번 'Among Us'와 3번트랙 'Kingdom'을 제작했다.
새롭게 합류한 DJ WARNING은 인스타 팔로워 8만4000명을 거느리고 있다. 스무살의 나이로 디제이를 시작하여 뛰어난 퍼포먼스와 무대장악력을 가진 SCAR의 최연소 비주얼 담당이다. 공개되는 트랙에서는 4번 'RUN'을 단독으로 제작했으며, DJ Bent와 함께 3번 트랙을 공동 제작했다. A&R인 KIMMY는 디제이들의 브랜딩과 홍보를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발매될 두번째, 세번째 앨범에서 국내 톱 티어 프로듀서, DJ, 셀럽 및 해외 프로듀서, DJ들과의 협업도 진행예정이다"라며 "해당 음원은 틱톡, 인스타그램과 협업을 통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유명 BJ, 인플루언서 등을 초대하는 행사와 파티에도 우선 초청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메타플래넷과 노바 1492와 컬래보레이션한 게임 부문도 NFT 2차 판매를 앞두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은 인류를 멸망 시키키위해 지구로 침공 중이라는 SCAR NFT 세계관과 노바 1492를 접목시켜 개발하고 있다.
김성규 이아이디 대표는 "지난 15일 인수한 래빗워크와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스카의 다양성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래빗이 보유한 3차원 VFX(시각특수효과)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시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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