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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젠바이오, ‘제 3회 헬스엑스챌린지 서울’ 혁신 기술 기업 최종 선정

바스젠바이오, ‘제 3회 헬스엑스챌린지 서울’ 혁신 기술 기업 최종 선정


유전체 기반 AI 신약 개발 기업 바스젠바이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시와 노바티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헬스 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 혁신 기술 공모에서 ‘디지털 기반 시뮬레이션 및 가상 기술’ 부문의 최종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헬스 엑스 챌린지 서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시와 노바티스가 공동 개최하여 바이오 제약 분야 혁신기술 발굴을 육성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회는 ‘대국민 건강관리를 위한 예방의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기반 시뮬레이션 및 가상 기술’과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EMR/PHR 플랫폼’ 2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상 기술 분야에서는 ▲의료 영상 및 바이오 생체변환 지표 분석 ▲질병 진행 모델 분석 ▲생체신호 분석 등과 관련한 혁신기술을 지닌 기업들이 참가해 경쟁하였다.


바스젠바이오는 가상 기술 분야에서 자사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딥시티(DEEPCT; DEEP learning based Clinical Trial)’와 질환 발병 위험 시간까지 계산한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 티엘비엠(TLBM ;Time Labeled Bio-Marker)’을 소개하였으며, 유전체를 포함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해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찾아낸 부분이 높이 평가받았다.

앞으로 바스젠바이오는 최종 선정 기업에게 수여되는 연구지원금 4천만 원과 2년간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 외에도 한국 노바티스 전문가와 연계된 멘토링 및 코칭, 공동 프로토타입 개발, 글로벌 네트워킹 등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바스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바스젠바이오 기술이 진단의 효과성과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있어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서울시, 노바티스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