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관계자들이 부산 강서구 노인복지센터에서 이어폰 등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부산 강서구에 있는 강서노인복지센터를 방문, 기내에서 판매하는 이어폰 700개와 여권 케이스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어폰은 노인들이 컴퓨터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을 받을 때 더 집중도 있게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원했다.
여권 케이스는 여행이 주는 설렘과 즐거움을 간접적으로 느끼도록 하기 위해 전달했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이 여권 케이스는 에어부산의 컬러와 부산의 꽃인 동백꽃을 소재로 해서 지역 디자이너와 협업한 로고 상품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이 어르신들의 교육 활동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