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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별장' 경제적·관리 부담 없는 장점에 관심

캠핑형 공유별장 '홍천 별빛계단'

'공유별장' 경제적·관리 부담 없는 장점에 관심

[파이낸셜뉴스] 캠핑 인구 700만 명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캠핑장 예약이 매우 힘들고 실제 캠핑장 이용 시 샤워시설 및 기타 부대시설의 부족으로 이용 만족도는 낮은 현실이다.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은 삶의 여유와 자연에 대한 동경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연 속으로 가기 위한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욕구의 끝은 자연속의 쉼터 별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은 도심의 밀집을 벗어나기 위한 나만의 별장에 대한 로망을 더욱 확장시키는 요소가 됐다. 그러나 나만의 별장 갖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건축에 대한 부담감 및 보유에 따른 세금 문제, 유지 관리의 어려움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사 건축미학에서 '다섯 번째 계절'이라는 브랜드로 여러 사람이 공동소유를 통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이용하는 동안의 관리와 향후 매각의 편익까지 제공하는 공유별장을 개발하였다

홍천에 '별빛계단'이라는 단지명로 개발되는 국내 최초의 공유별장 단지는 별장 하나당 10명의 공동 소유자를 모집하며, 1인당 2500만원정도의 비용으로 나만의 별장을 갖게 된다.

홍천 별빛계단은 이러한 별장에 대한 로망과 캠핑에 대한 열풍을 단지의 자연적인 조건에 부합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지면적 약 6천여평에 45개 공유별장 필지로 조성되며, 각 필지별로 조성된 야외 데크와 잔디마당을 갖춘 40㎡의 스몰하우스는 독립적인 별장 기능 및 캠핑 등 외부 활동을 할 때 안전하고 쾌적한 중심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단지 주변 1㎞에 달하는 소나무 숲길이 있으며, 또한 곳곳에 마련된 숲속 벤치는 동행한 지인들과의 숲속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 되어준다.

별장인근 세이지우드 골프장 및 5분 거리에 있는 가리산과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용소계곡은 홍천 별빛계단의 이용자들에게 추가적인 즐거움을 주는 요소로 부각된다.


현재 강원도는 2023년 6월부터 시행되는 특별자치도 지정에 따른 개발 기대감 속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제주도의 대안으로서 급속하게 떠오르고 있다.

건축미학의 최원철대표는 “공유별장 프로젝트는, 단독형 별장을 누구나 부담 없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휴양 레저 문화의 한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