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2022년 부평구 채용박람회’ 홍보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오는 5일 구청 어울림마당 잔디광장에서 ‘2022년 부평구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만나는 장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고용시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진행되고 60개 업체가 참여한다. 구인 인원은 총 500여명에 달한다.
주요 행사로는 현장면접과 이력서 접수를 진행하고,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진단 등을 실시한다.
또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청년정책, 공정무역, 국민취업연계제도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다른 신청 없이도 행사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면접을 볼 수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구직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여러 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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