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사진=뉴시스
황동혁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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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 아침 제가 느끼는 이 감정의 이름은 바로 '뿌듯함'입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마지막화 우영우의 대사다.
배우 박은빈이 미국비평가협회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며 ‘뿌듯함’을 선사했다. 미국비평가협회는 9월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창립 기념 행사에서 라이징 스타 수상자로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관객과 만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을 호명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은 이 영화로 감독상을 받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은 TV부문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미국비평가협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콘텐츠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자 올해 처음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상을 신설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와 방송 작품에 시상하는 행사다. 시상식은 내달 4일 미국 LA에서 열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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