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CI. 이글벳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물약품 전문기업 이글벳이 사료첨가제에 대해 중국 허가를 받았다.
이글벳은 지난 7월 소독제인 '글루타사이드' 등록에 이어 사료첨가제 2종을 중국시장에서 허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사료첨가제는 '이-리브 52 프로텍트'와 '이글 그로빗 플러스다'. 이-리브 52프로텍트는 곰팡이 흡착 및 간 기능 개선, 이글 그로빗 플러스는 가축체의 비육도 및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다.
이글벳은 추가로 중국에 사료첨가제 2종과 주사제 1종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제품이 등록되면 동물용 사료첨가제부터 소독제, 주사제까지 다양한 제품을 바탕으로 한 판매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이글벳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한국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중국 농업농촌부(MARA)의 승인을 받아 허가가 완료됐고 기간은 5년"이라며 "해당 제품을 통해 3년간 총 20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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