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 조감도./제공=부산항만공사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마리나 시설관리 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입찰을 통해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구역 내 2023년 개장 예정인 부산항 북항 마리나의 시설관리를 위한 전문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용역 대상시설은 전체면적 8만3379㎡(육상 2만6466㎡, 해상 5만6913㎡)에 설치된 해상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연면적 2만1236.73㎡) 건물이다. 주요 업무는 마리나 시설 및 설비 관리, 안전·보안·미화 업무 등이 있다.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6개월이고 예정가격은 약 47억원이다.
공고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60일간이다.
12월 중 제안서와 가격평가를 통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별도 협상을 통해 최종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참가 자격, 평가방법 등 공고 상세사항은 나라장터 홈페이지 및 BP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찰 참가자는 공고기간 내 입찰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BPA에 제출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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