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일랜드 선셋 콘서트
[파이낸셜뉴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가 오는 7일, 깊어지는 가을밤 낭만과 설렘 가득한 시간을 선물할 ‘2022 아일랜드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로맨틱 선셋 여행지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아일랜드 리솜의 시그니처 공간 ‘아일랜드57’ 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낭만콘서트인 만큼 라인업도 눈에 띈다. 로맨틱 감성의 대표주자이자 감미로운 음색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감동을 선사할 듀오 뮤지션 ‘멜로망스’를 비롯해 일상 속의 소소한 감정을 그려내는 싱어송 라이터 ‘시온’,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팝밴드 ‘파인’까지 인기 아티스트들이 자리해 낭만 가득한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 외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인당 3만원이면 맥주와 시음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와인&비어 페스티벌’이 7~8일 양일간 아일랜드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콘서트 당일인 7일에는 오후 3시부터 57바에서 티켓 구매 후 이용 가능하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아일랜드57에서 바다, 노을, 음악을 주제로 봄부터 가을까지 버스킹 공연을 함께 진행 중인데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가을 스페셜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 리조트 이용객 뿐 아니라 문화 불모지인 인근 지역의 주민들께도 모처럼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일랜드57’은 리조트 투숙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오는 10월까지 야외 테라스 바를 운영하며, 11월부터는 투명한 돔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글램핑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일루글루’가 본격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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