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산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연합 네트워킹데이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동서대학교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2 ‘부산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연합 네트워킹데이’를 최근 아바니센트럴호텔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창업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대, 부경대 등 부산지역 5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26개사 대표와 멘토, 대학 관계자 등 4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창업특강과 IT·앱개발 및 투자상담 등 5개 분야로 나눠 멘토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에듀매칭 김외연 대표는 “멘토분들이 모두 창업 고수들이라 이야기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귀중한 팁을 많이 얻고 인맥도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동서대 권경수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는 대학발 창업의 메카이다. 이러한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창업보육센터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스타트업이 사업하기 좋은 부산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는 현재 17개 창업보육센터에 약 330개사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울산 2개 창업보육센터와 더불어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BUBIA)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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