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Z세대를 겨냥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샌드사운드는 '바이브 투게더, 웨어 투게더'라는 슬로건 아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입고 싶은 젠더리스 스트리트 캐주얼을 제안한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핏과 디테일을 기반으로, 여행과 음악에서 영감 받은 그루브를 디자인에 반영한다. 세계 각지의 지역적인 향취를 디테일로 표현하며, 시즌에 맞춰 다양한 장소, 날씨, 사람들을 배경으로 한다.
특히 드라이빙과 로드 트립 문화를 접목해 자유분방한 태도를 중요한 디자인적 요소로 사용한다.
첫 컬렉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떠나는 로드 트립을 주제로 빈티지한 프린트와 레터링 자수 등을 더했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자유와 도전을 좋아하는 Z세대들이 꿈꾸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함께 즐기고 함께 입고 싶은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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