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상장지수펀드(ETF)를 300만원 이상 매수 시 경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KBSTAR ETF 홈페이지에 해당 상품의 300만원 이상 보유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KB자산운용은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33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3명) △애플 에어팟 3세대(3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0명)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1일이다.
최근 한달 간 개인 순매수 126억원이 몰린 ‘KBSTAR국고채30년Enhanced ETF’는 국내 채권ETF 중 듀레이션이 가장 긴 것이 특징이다. 듀레이션이 길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가격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시중 금리 하락을 예상하는 개인투자자가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채권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채권형 ETF의 방향성 매매를 통해 자본 차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며 “듀레이션이 긴 이 상품 투자 시 향후 금리 인하를 예상해 정기 적립식 투자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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